전통시장-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전통시장. 사전에 안 나오는 말이다. 재래시장(在來市場)이 사전에 나오는 말이다. 예전부터 있어 오던 시장을 백화점 따위의 물건 판매 장소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마땅히 계승해야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통시장’이라고 불렀을까. 아무튼 재래시장을 전통시장이라고 부르면서 전통시장 활성화ㆍ현대화 또는 스마트전통시장, 디지털전통시장이란 말도 생겨났다. 울산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전통 상가가 많다. 전통시장이 18개다. 신중앙시장, 성남프라자, 선우시장, 병영시장, 역전시장, 우정시장, 학성종합시장, 태화종합시장, 신울산종합시장, 학성새벽시장, 중앙전통시장, 구역전시장, 서동시장, 옥골시장, 구역전전통시장, 반구시장, 우정전통시장, 웰컴시티. 전통상점가는 5군데다. 젊음의거리, 태화십리대밭먹거리 단지,..
202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