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산뢰이괘(山雷頤卦䷚)는 기름의 도를 말한다. 배양은 올바름을 지키면 길하니, 타인을 배양하는 것과 스스로 음식을 구하는 것을 관찰해야 한다. 산 아래 우레가 있는 것이 이괘(頤卦䷚)의 모습이니, 군자는 이를 본받아 말을 신중하게 하고 음식을 절제한다. 초구효는 너의 신령스러운 거북을 버리고 나를 보고서 턱을 늘어뜨리니 흉하다.육이효는 뒤집혀진 배양이라 상도(常道)에 어긋나니, 언덕에서 배양을 구하여 가면 흉하다.육삼효는 배양의 올바름에 위배되어 흉하며, 10년 동안 사용하지 못하니, 이로울 바가 없다. 육사효는 뒤집힌 배양이지만 길하니, 호랑이가 위엄스럽게 바라보듯이 하고 바라는 것을 분주하게 이어가면 허물이 없다. 육오효는 상도에 위배된다. 올바름에 거하면 길하지만, 큰 강을 건너서는 안 된다...
『뜻으로 본 한국역사』 읽기 3일차 49~64쪽 종교적 사관 49쪽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주역 산뢰이괘(山雷頤卦䷚)의 초효사가 생각난다. “너의 신령스런 거북을 버리고 나를 보고서 턱을 늘어뜨리니 흉하다”이(頤)는 기름, 배양이다. 기르는 데 기초는 자신의 몸과 정신을 기르는 것이다. 그것을 기르는 방법으로 말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함을 말한다. 잘 기르기 위해서는 남의 배양도 봐야 하고 자신의 배양도 봐야 한다. 자신에게 내재 되어 있는 신령스러움을 찾는 것이 기초이다. 그래야 자존감과 자기 중심이 생긴다. 역사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자기 인생, 자기 민족, 자기 나라의 신령스러움을 찾고 기르는 관점을 먼저 가져야 한다. 자기 자신을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면서 남의 좋은 점만 부러워하거나 ..
『뜻으로 본 한국역사』 읽기 2일차 39~48쪽 사관 40쪽 “역사는...현재 안에 살아 있는 과거다”42쪽 “사실에는 주관의 렌즈를 통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객관적 사실이란 없다”48쪽 “우주, 인생 속에 있으면서도 우주, 인생을 뛰어넘자는 것은 종교다. 그러므로 참역사는 종교적인 자리에 서지 않고는 안 될 것이다.” 시간 여행이 생각난다. 과거로 돌아가서 어떤 사람을 없애 버린다면, 그 사람은 현재에 존재할 수 없다. 역사도 그렇다. 지나간 과거이지만, 지나갔기 때문에 의미 없다고 지워버리면 현재도 같이 지워져버리는 게 아닐까. 역사는 기본적으로 ‘사실’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인정할 수 있는 사실 그자체는 있을 수 없다. 어떤 인간이 사실을 보든 그 사실은 전체 중에..
1) 인상적인 구절-“삶은 나ᇚ이다. 나ᇚ은 난 것이다. 땅에서 난 것이다” “나오는 것도 나중에 날자는 것” “우주의 생명에서도 자유자재하는 데 이르자는 것이 생물적인 데서나 정신적인 데서나...정말 나는 일은 ...초정신적인 것에 의해서” -“살림에서 요긴 한 것은 뿌리, 뿌리의 일 하나는 자리잡고 서는 것, 또 하나는 양분을 빨아올리는 것, 뿌리는 생각함, 사실의 대지에 뿌리 박아야...사실은 나보다 큰 객관적 존재, 나는 사실보다 참된 주관적 삶... 둘이 하나가 되어야 살림...그것을 하는 것이 사색...사색하여 나온 것이 이해...사실의 두 면...인생과 역사” -”인생이 가장 튼튼함을 느끼는 때는 제가 우주사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가지는 때다“ -”문명의 날카로운 기계가 도리어 인류가 자..
頤 貞吉 觀頤 自求口實 彖曰 頤貞吉 養正則吉也 觀頤 觀其所養也 自求口實 觀其自養也天地 養萬物 聖人 養賢 以及萬民 頤之時 大矣哉 象曰 山下有雷 頤 君子 以 愼言語 節飮食 *頤: (이) 아래턱, 기르다, 보양하다, 부리다 -정이천: 키움, 배양 배양은 올바름을 지키면 길하니, 타인을 배양하는 것과 스스로 음식을 구하는 것을 관찰해야 한다. 「단전」에서 말했다. “배양은 올바름을 지키면 길하다”고 한 것은 올바르면 길하다는 것이다. 배양하는 것은 배양하는 사람과 배양하는 방도를 말한다. 스스로 음식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몸을 기르는 방도를 말하니, 모두 정도로써 하면 길하다. 천지는 만물을 배양하고 성인은 현자를 배양하여 모든 백성에게 영향을 미치니, 배양의 때가 크구나! 「상전」에서 말했다. 산 아..
무망(无妄)이여 진실함이여!진실무망해도 바르지 않으면재앙이 있을지니가는 바가 있으면 이롭지 않을지니 무망한 때 무심히 나아가면 뜻을 얻고 길하리라경작하지 않아도 수확하고 일년을 일구지 않아도 삼년 묵은 밭 되리니가면 이로우리라무망한 때에도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재앙이 있으니혹 매어 놓은 소를 행인이 얻어가서고을 사람의 재앙이 되는 것과 같을지라굳게 지키면 허물이 없을지니무망에도 질병이 있다면 약을 쓰지 않아야 기쁠 것이로다무망의 때에 억지로 행하면 재앙이 생기고 이로운 바가 없으리 미래에 대한 부질없는 계산이나 과도한 기대를 버릴지니현재보다 불확실한 미래에 지나친 기대나 욕심을 둔다면 뜻하지 않은 재난을 겪게 되리라 인간적인 고난으로 힘들 땐무망(无妄)해야 한다뭔가를 이루고 싶다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그 ..
大畜 利貞 不家食 吉 利涉大川 彖曰 大畜 剛健 篤實 輝光 日新其德 剛上而尙賢 能止健 大正也不家食吉 養賢 利涉大川 應乎天也 象曰 天在山中 大畜君子 以 多識前言往行 以畜其德 -정이천...큰 것으로 길들임크게 축적함을 바르게 해야만 이롭고, 집에서 밥을 먹지 않으면 길하니, 큰 강을 건너는 것이 이롭다. 「단전」에서 말했다. 크게 축적함은 강건하며, 순박하여 진실하며 빛이 나서, 그 덕을 날로 새롭게 한다. 강한 것이 위에 있고 현명한 자를 숭상하여, 강건한 것을 멈출 수 있으니 크게 올바른 것이다. “집에서 밥을 먹지 않으면 길하다”는 것은 현명한 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큰 강을 건너는 것이 이롭다”는 것은 하늘에 순응하는 것이다. 「상전」에서 말했다. 하늘이 산 가운데 있는 것이 대축괘의 모습이니, ..
无妄 元亨利貞 其匪正 有眚 不利有攸往 彖曰 无妄 剛自外來而爲主於內 動而健 剛中而應 大亨以正 天之命也其匪正有眚不利有攸往 无妄之往 何之矣天命不祐 行矣哉 象曰 天下雷行 物與无妄 先王 以 茂對時 育萬物 *祐: (우) (신이) 돕다, 진헌하다, 복 -정이천진실무망이란 크게 형통하고 올바름을 굳게 지키는 것이 이로우니, 그것이 올바르지 않으면 재앙이 있고, 함부로 가면 이롭지 않다. 「단전」에서 말했다. 진실함은 강함이 밖에서 와서 안에서 주인이 된다. 움직이되 강건하고, 강하면서 중(中)을 이루어 호응해서 올바름으로 크게 형통하니, 하늘의 명이다. “그것이 올바르지 않으면 재앙이 있고 함부로 가면 이롭지 않다”고 했는데, 진실무망에서 벗어나면 어디로 가겠는가? 천명이 돕지 않는 것을 어찌 행할 수 있겠는가? ..
1. 김경방 -“반복한다”는 것은 음이 자라면 양이 사라지고 양이 자라면 음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음이 점점 자라고 양이 사라져서 일곱 번의 변화를 거쳐 복괘로 돌아오기 때문에 “7일 만에 돌아온다”고 함. 음이 자라기 시작하는 괘 천풍구괘(天風姤卦䷫)→천산둔괘(天山遯卦䷠)→천지비괘(天地否卦䷋)→풍지관괘(風地觀卦䷓)→산지박괘(山地剝卦䷖)→중지곤괘(重地坤卦䷁)→지뢰복괘(地雷復卦䷗) 2. 김석진-중천건의 양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천풍구괘(天風姤卦䷫)에서 음 기운이 자라나기 시작하여 중지곤에서 음 기운이 가득하게 되고, 다시 지뢰복에서 양 기운이 자라나기 시작하는 도(道)를 반복하여 사시변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데, 그러한 도를 반복하여 회복하는 주기가 7이 됨. 3. 정이천-구괘(姤卦䷫)는 양이 처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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