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자료2 포석정은 술마시며 놀던 곳일까? (ft.『상서정의_홍범』) 포석정은 술마시며 놀던(流觴曲水宴유상곡수연) 곳일까? 蒙亨은 以亨行이니 時中也요 (천시에 맞추는 것이다) 匪我求童蒙이요 童蒙求我는 志應也라 (하늘/신과 사람이 소통하며 감응하는 것이다) 山下出泉이 蒙이니(왕필_山 아래에서 물이 나와 아직 갈 바를 알지 못함은 蒙卦의 象이다) 君子以果行育德하나니라 (君子가 이것을 응용하여 행실을 과단성 있게 하며 德을 기른다.) 산수몽은 점을 치는 상황과 방법에 대한 괘다. 깊은 산 아래 깊은 계곡이 있는 곳은 (거북)점을 치던 곳. ‘流觴曲水宴유상곡수연’ 아니고‘ 流觴曲水祭유상곡수제’ 아닐까? 반구대, 포석정, 삼남 작괘천, 안강 옥산서원... ■ 모은대(慕隱臺) _ 천사(泉史) 송찬규(宋燦奎) / 작괘천 암석에 새겨짐. 경모선사감애연(敬慕先師感靄然) 포은선생 기리는 마.. 2023. 2. 3. [산수몽괘] 황제사경 『황제사경黃帝四經』 - 국차(國次) 본 장은 겸병전쟁과 전후처리에 관한 원칙을 논하였다. 전쟁은 반드시 상대국이 응징 받을 만한 죄를 범한 경우에만 행하고, 점령지에 대해서는 현자에게 땅을 분봉하고 재물을 탐하지 말고 기존의 풍습과 제도를 존중하며 점령지 백성을 함부로 사역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쟁으로 점철된 전국시기 전후처리와 점령지지배는 전쟁 못지않은 노력을 요하는 난제에 속했다. 본 장은 점령지처리의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나라가 정상적인 질서를 잃게 되면 사직이 크게 불안해진다. [공벌하는 나라가] 뺏기만 하고 주지 않는다면 [빼앗긴] 나라는 끝내 망하지 않는다. [공벌하는 나라가] 천극(天極)을 다하지 못하면 쇠약해진 나라가 다시 창성한다. 타국을 응징하는 일이 명분에 맞지 않.. 2023.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