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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2

저항과 싸움 “대지(大地)는 저 모든 책들보다 우리들에 관해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그것은 대지가 우리에게 저항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장애와 맞서 겨룰 때 스스로를 발견한다.” “폭우, 안개, 눈보라가 때때로 자네를 힘들게 할거야. 그럴 때면 자네보다 먼저 그 모든 것을 겪었던 사람들을 떠올려봐. 그리고 그저 이렇게 말하라고. ‘다른 사람들이 해낸 것은 언제든지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처음에는 기계가 인간을 자연의 커다란 문제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더욱 혹독하게 그 문제들에 종속시키고 만다. 폭풍우 치는 하늘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재판정에서 조종사는 자신의 비행기를 놓고 산, 바다, 폭우라는 세 자연의 신과 싸우는 것이다.” 사주팔자로 보는 운명도 좋기만 한 것은 없다. 나쁘기만 한 것도.. 2025. 2. 9.
상생(相生)과 상극(相克)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목극토(木克土), 토극수(土克水), 수극화(水克火), 화극금(火克金), 금극목(金克木). 명리(命理)를 배우다가 부부의 오행은 생(生)하기만 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했다. 좀 놀랐다. 일반적으로 생(生)하는 관계가 좋고, 극(克)하는 관계는 좋지 않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생화(木生火). 화(火)와 목(木)의 성정을 보자. 목(木)은 천품이 어질다. 따라서 인자하고 후덕하며 곱고 바르다. 화(火)는 밝고 예절 바르며, 민첩하며 성정이 조급하다. 이해가 빠르므로 잘 알아듣는다. 거짓말이나 말을 꾸며 내는 것을 잘한다. 화(火)는 목(木)을 생(生)할 만한가. 토극수(土克水) 토(土)는 성실하고 돈독..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