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조사관1 바쁜 하루 2025년 2월 17일. 바쁜 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쿠룬타로 스트레칭을 간단히 했다. 턱걸이는 15개 한 세트만 했다. 돼지감자 차를 끓여 보온병에 넣었다. 8시쯤 언양 텃밭으로 출발했다. 기온이 1~2도 안팎인데 바람까지 불어 더 춥게 느껴졌다. 아피오스를 캤다. 비닐 멀칭을 벗겨낼 때 줄기를 타고 주렁주렁 달린 아피오스 씨알을 보는 기분이 좋다. 열매나 씨알을 크고 굵을수록 좋다. 작은 감자만한 것도 더러 나온다. 땅콩보다 작은 것은 종자로 쓴다. 석과불식(碩果不食)하여 큰 것을 종자로 써야겠지만 아피오스는 그럴 필요는 없는 듯하다. 큰 것은 먹고 작은 것을 씨로 쓴다. 10시 30분쯤 일을 끝내고 집에 오니 11시였다. 중구청 신문 기사를 처리했다. 종갓집도서관의 대형 리본 설치, 중구청 .. 202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