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문명리2 바쁜 하루 2025년 2월 17일. 바쁜 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쿠룬타로 스트레칭을 간단히 했다. 턱걸이는 15개 한 세트만 했다. 돼지감자 차를 끓여 보온병에 넣었다. 8시쯤 언양 텃밭으로 출발했다. 기온이 1~2도 안팎인데 바람까지 불어 더 춥게 느껴졌다. 아피오스를 캤다. 비닐 멀칭을 벗겨낼 때 줄기를 타고 주렁주렁 달린 아피오스 씨알을 보는 기분이 좋다. 열매나 씨알을 크고 굵을수록 좋다. 작은 감자만한 것도 더러 나온다. 땅콩보다 작은 것은 종자로 쓴다. 석과불식(碩果不食)하여 큰 것을 종자로 써야겠지만 아피오스는 그럴 필요는 없는 듯하다. 큰 것은 먹고 작은 것을 씨로 쓴다. 10시 30분쯤 일을 끝내고 집에 오니 11시였다. 중구청 신문 기사를 처리했다. 종갓집도서관의 대형 리본 설치, 중구청 .. 2025. 2. 17. 명리상담 실습 봉사 2024년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5’는 생수(生數) 중에 가장 큰 양수(陽數)이다. 양양(陽陽)하여 강건(剛健)한 기운이 넘치는 때다. ‘5’는 후천팔괘에서 세로 가로 축의 중심이기도 한다. 오행(五行)으로는 토(土)의 기운이다. 목화금수(木火金水)의 기운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중재하고 화합하는 성질이다. 9시쯤 양산종합운동장으로 갔다. 명리학을 강의하는 교수님이 명리, 풍수, 타로 부스가 두 개씩을 설치해두었다. 두 명이 접수를 받고 6명의 명리, 풍수, 타로 상담원이 이제 막 상담을 시작하고 있었다. 상담원은 명리, 풍수, 타로를 배우는 중이거나 이미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다. 교수님이 요청한 상담 시간은 5분 정도였다. 사주팔자를 입력하여 얻는 세지(世支-日支)의 오행으로 본 성격.. 2024.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