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0 틈&썸 틈&썸 틈이 없는 마음은 벽이 된다 썸은 늘 틈을 엿보다가 타게 된다 2023. 2. 4. 포석정은 술마시며 놀던 곳일까? (ft.『상서정의_홍범』) 포석정은 술마시며 놀던(流觴曲水宴유상곡수연) 곳일까? 蒙亨은 以亨行이니 時中也요 (천시에 맞추는 것이다) 匪我求童蒙이요 童蒙求我는 志應也라 (하늘/신과 사람이 소통하며 감응하는 것이다) 山下出泉이 蒙이니(왕필_山 아래에서 물이 나와 아직 갈 바를 알지 못함은 蒙卦의 象이다) 君子以果行育德하나니라 (君子가 이것을 응용하여 행실을 과단성 있게 하며 德을 기른다.) 산수몽은 점을 치는 상황과 방법에 대한 괘다. 깊은 산 아래 깊은 계곡이 있는 곳은 (거북)점을 치던 곳. ‘流觴曲水宴유상곡수연’ 아니고‘ 流觴曲水祭유상곡수제’ 아닐까? 반구대, 포석정, 삼남 작괘천, 안강 옥산서원... ■ 모은대(慕隱臺) _ 천사(泉史) 송찬규(宋燦奎) / 작괘천 암석에 새겨짐. 경모선사감애연(敬慕先師感靄然) 포은선생 기리는 마.. 2023. 2. 3. 담쟁이 2 담쟁이 2 늘 어딘가에 달라붙어 기어오른다고 비웃지 마라 혼자 서지 못할 바에야 무엇에든지 기대야 한다 의지할 바에야 어정쩡하게 거리감 느끼게 하지 말고 온몸으로 철썩 안기는 게 좋지 않으냐 혼자서 높이 오르지 못할 바에야 이미 높은 것을 타고 올라야 한다 이왕 타고 오를 바에야 온몸으로 덮어야 한다 담쟁이가 온통 덮고 있는 벽을 누가 벽으로 보겠는가 *언젠가 썼던 기억이 있는데, 찾지 못하다가 페북을 뒤적거리다 찾았습니다. 페북에서 건진 오래된 시 한 편...^^ 2023. 2. 3. 동의보감; 피를 흘려 어지러운 것 동의보감 604쪽(1) 피를 흘려 어지러운 것 왕호고(해장)은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모든 증상에는 반드시 어지럼증과 답답함이 생긴다. 붕루(崩漏)로 피를 많이 쏟거나 이를 빼고 피를 많이 흘리거나 쇠붙이에 찔려 피를 많이 흘리거나 아이를 낳고 피를 많이 쏟으면 모두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 하였다. 궁귀탕을 약 용량을 많이 달여 먹으면 낫는다. ○ 코피나 피를 토하는 것이 심하여 그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모근(茅根)을 태울 때 식초를 뿌리고 코로 그 냄새를 들이마시게 하여 피가 나오는 기세를 막는다. 혹은 찬물을 입에 머금었다가 갑자기 얼굴에 내뿜어 놀라게 하면 그친다. ○ 피를 많이 흘려 어지러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데는 생지금련탕을 써서 치료하고, 또 전생.. 2023. 2. 2.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