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1 지구 끝의 온실, 기후 위기의 미래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에 나오는 지구는 자가증식하는 ‘더스트’로 인해 지구의 생명체가 거의 멸종하고 폐허가 된 상황을 겪는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찾아낸 나노-디스어셈블러 프로젝트로 더스트를 종식시킨다. 살아남은 세대의 한 사람인 주인공은 공식적인 더스트 종식 방법 외에 전설이나 신화처럼 떠돌던 모스바나 식물의 더스트 과응집 효과에 관한 소문을 추적한다. 더스트 폭풍, 더스트 안개, 더스트 과농도 등에 따라 생존이 어렵자 더스트의 침입을 봉쇄하고더스트 포집기를 가동하여 삶을 공간을 유지하는 돔 시티라는 공간을 만들어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더스트에 대해 내성이 있는 인간은 더스트 농도가 낮은 지역을 찾아 생존을 유지하기도 한다. 약탈자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지구 끝의 온실은 유기체 비.. 2023.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