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혼미하고 잠이 많은 것1 동의보감: 정신이 혼미하고 잠이 많은 것 동의보감 644쪽 정신이 혼미하고 잠이 많은 것 『영추』에서는 “족태양경은 목덜미를 통하여서 뇌로 들어가 바로 눈에 속하는데 이를 안계(眼界)라고 한다. 목덜미의 가운데 양 힘줄 사이를 지나서 뇌에 들어가 음교맥과 양교맥으로 나뉜다. 이 두 경맥의 음양이 서로 사귀어서 양은 음으로 들어가고 음은 양으로 나오는데, 목예자에서 사귄다. 양기가 성하면 눈을 부릅뜨고 음기가 성하면 눈을 감는다”고 하였다. ○위기(衛氣)가 음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늘 양에 머무르게 되는데 양에 머무르면 양기가 가득 찬다. 양기가 가득 차게 되면 양교맥이 성하며 음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눈을 감지 못한다. 또한 위기가 음에 머무르게 되면 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위기가 음에 머무르면 음기가 성하게 된다. 음기가 성하면 음교맥이.. 2023.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