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지금련탕2 생지금련탕 동의보감 604쪽(2) 피를 흘려 어지러운 것 ○ 혈훈은 모두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허해져서 어지러운 것인데 맥은 미삽 하다. 이럴 때는 급히 궁귀탕을 써서 구하고, 이어서 가미사물탕을 쓴다. ○ 피 를 토하거나 코피를 많이 흘려서 정신이 혼미할 때는 생지황 체 근에서 다섯 근을 즙을 내어 연달아 마시고, 즙을 내 여유가 없으면 날로 씹어 즙을 먹고 그 찌꺼기를 코를 막으면 아주 효과가 좋다. 또 좋은 먹을 진하게 갈아 마시고 이어 찧어 코에 넣는다. *혈훈(血暈):해산 또는 그 밖의 원인으로 출혈이 심하여 정신이 흐리고 혼미하여지는 증상. *미삽: 미세하게 껄끄러움. 생지금련탕 부인이 붕루로 피가 부족해지거, 남자가 피를 많이 흘려 바짝 말라 옷깃을 만지작거리고 침상을 더듬으며 허공을 휘젓고 눈을 .. 2023. 2. 7. 동의보감; 피를 흘려 어지러운 것 동의보감 604쪽(1) 피를 흘려 어지러운 것 왕호고(해장)은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모든 증상에는 반드시 어지럼증과 답답함이 생긴다. 붕루(崩漏)로 피를 많이 쏟거나 이를 빼고 피를 많이 흘리거나 쇠붙이에 찔려 피를 많이 흘리거나 아이를 낳고 피를 많이 쏟으면 모두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 하였다. 궁귀탕을 약 용량을 많이 달여 먹으면 낫는다. ○ 코피나 피를 토하는 것이 심하여 그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모근(茅根)을 태울 때 식초를 뿌리고 코로 그 냄새를 들이마시게 하여 피가 나오는 기세를 막는다. 혹은 찬물을 입에 머금었다가 갑자기 얼굴에 내뿜어 놀라게 하면 그친다. ○ 피를 많이 흘려 어지러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데는 생지금련탕을 써서 치료하고, 또 전생.. 2023. 2. 2. 이전 1 다음